ETF 투자시 꼭 확인해야 할 정보 5가지

본업이 있는 대부분의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은 매일매일 재테크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다.

나또한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저녁 시간을 쪼개가며 밤 늦게까지 기업분석도 하고 나름대로 연구를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지속해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회사일 뿐만 아니라 가정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실제로 회사일에 치이다가 지쳐서 집에 오면 2차전 시작이다. 애들이랑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고 나면 나도 녹초가 된다.

누구는 핑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평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이기에, 나같은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ETF다. 물론 ETF도 분석도 하고, 비교해보며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개별 주식을 하나하나 분석하는 것보단 ETF를 공부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미 ETF를 만든 회사에 한번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좀더 수월하다.

 

ETF 투자시에는 다음과 같이 5가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 ETF 투자시 꼭 확인해야 할 정보 5가지 ]

 

1. 상장일

    최소 한번 이상의 금융위기를 겪었는지를 파악해라.

    1) 2008년 이전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이겨낸 튼튼한 ETF임)

    2) 2000년 이전 (IT 버블과 오랜 하락장을 견뎌낸 베테랑 ETF임)

 

2. 총보수

   운용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 낮을수록 좋다. 

 

3. 자산규모

    자산규모는 클 수록 좋다. 

    * 주의점 : 상장일이 오래됐거나 자산 규모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매력적인 ETF는 아니다.

      하나의 요소만 보지 말고 위의 3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4. 투자 섹터

    ETF가 어느 분야에 투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글 검색창에 '티커+Sectors' 검색하면 나온다.

    섹터가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 아니면 특정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라.

 

5. 투자 기업

    가장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기업목록도 중요하지만 각 기업별 투자 비중도 매우 중요하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분야와 기업이 해당 ETF에 얼마만큼 비중으로 포함돼 있는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