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

부자의 그릇 :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역행자 저자인 '자청'님이 추천한 도서라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 보았다.
부자와 사업에 실패한 한 가장의 대화체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읽기가 편하고 내용도 쉽게 전달 되었던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자신의 그릇만큼 돈을 담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내 그릇이 커져야 큰 돈도 잘 다룰 수 있다.
그릇을 키우지 않고 큰돈을 다루려고 하다 보면 결국엔 돈의 지배를 받아서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된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네는 돈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건성인 데다 갈피를 잡을 수 없고, 

순간적인 기분에 휩쓸려서 일을 크게 벌이려고 하지. 그래서 실패한 걸세."

부자가 한 말을 듣고 나는 순간 뜨끔했다. 

항상 로또 당첨 되기만 하면 빚갚고 차도 사고, 해외여행이나 갔다와야지라고 쓸 생각만 하고 있었다. 

돈을 제대로 다룰 생각을 하지 않고 내 기분내키는 대로 사용할 생각만 한 것이다.
이렇게 행동하면 내 삶이 망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다.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돈을 잘못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걸 깨닫지 못한다.

실수를 저질러놓고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환경 탓으로 돌린다.

그리고 똑같은 잘못을 몇 번이나 다시 저지른다.

또한 여유가 없는 상태, 즉 돈이 없는 상태가 되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모든 걸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하려 든다. 

머리로 냉철하게 생각하지 않고 서둘러서 돈을 쓰려고 한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경험을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이건 결론이다.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나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다. 

즉,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나의 통장에 나타난다. 신용이 생기면 돈이 생긴다.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 

따라서 내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나를 믿지 않는다.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된다.

부자들이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만 한다.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 즉, 나이가 든 뒤에는 부자가 될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

부자들은 돈을 소유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에 따라 사용한다. 

소유할 수 없는 돈을 쓰려면 우리는 '신용'과 똑같이 '가치'에 대해서도 배울 필요가 있다.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한다. 

내가 신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나 물건을 믿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도 중요하다.

투자를 결정할 때 어떤걸 따져봐야 하나? 가장 중요한 건 신용이다. 신용이 돈을 낳는다.

부자는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의 신용을 판단할까? 

바로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이다.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가 더 중요하다.

여기서 핵심은 설령 실패한 경험이 있어도 괜찮다는 거다. 

스스로 곰곰이 잘 생각하고 실행하는 경험이 곧 신용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돈을 가짐으로써 나타나는 장점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난다는 것, 그리고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믿으면 안 된다. 

돈에 관한 경험은 돈을 다뤄봐야만 쌓인다. 

1억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원의 그릇이 되어 내 속에 남는다.

부자는 돈을 반드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투자하려고 든다. 

그래서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준다.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 

그런건 몸으로 해야한다. 그 점만큼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똑같다.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정신과 경험이다. 돈이 아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아주 중요하다. 

실패를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즉,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당연히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저금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기관리 능력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단지 돈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대신, 먼저 우리가 돈과 어울리는 방식을 돌아보라.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